저의 출근용 바지/치마는 사계절 모두 프리파니예요(그 중에서도 젤리 라인). 지금까지 10벌은 가뿐히 넘게 산 것 같아요. 비행기 탈 때도 트레이닝 바지보다 선호할만큼 이보다 편할 수 없고 특히 부츠컷 핏이 너무너무 예쁩니다. 다리가 무척 길어보여요. 사소한 단점이라면 허리부분 재봉이 조금 약해요. 그치만 이 정도는 세탁소에서 서비스로 수선해줍니다. 저는 키가 173이고 심지어 발등을 아예 덮는 긴 기장을 좋아하는데도 길이감이 좋아요(2센치만더 길었으면 하는 소소한 바람은 있지만요). 165 이하인 분들은 조금 길게 느껴질 수 있는 기장이에요. 요즘 너무 더워서 여름용 바지를 추가로 4벌 구매했는데, 중간에 사이즈 교환도 아주 매끄럽게 해주셨어요! 프리파니의 승승장구를 바래봅니다.

(2023-06-27 16:49:12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